전주월드컵경기장, 축구 경기일 '대형 차량' 진입 차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프로축구 경기가 열릴 때마다 발생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 차량의 전주월드컵경기장 진입을 원천 차단한다고 14일 밝혔다.
축구 경기 일마다 전주에서 군산·익산·김제 방면을 오가는 차량과 퇴근길 차량이 뒤엉키면서 지·정체가 반복되기 때문이다.
진입 금지 차량은 트레일러, 대형 트럭, 캐러밴 등이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총 2천37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평상시 무료로 운영되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인근 시군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카풀 주차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전주시설공단 관계자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월드컵 등이 치러진 전주월드컵경기장은 국내 축구의 명가 전북 현대가 인기몰이를 하는 곳"이라며 "홈경기가 열리는 날만 되면 1만명 안팎의 축구 팬들이 월드컵경기장에 몰려들면서 일대 교통이 마비돼 대형차량 진입을 차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축구 경기 일마다 전주에서 군산·익산·김제 방면을 오가는 차량과 퇴근길 차량이 뒤엉키면서 지·정체가 반복되기 때문이다.
진입 금지 차량은 트레일러, 대형 트럭, 캐러밴 등이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총 2천37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평상시 무료로 운영되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인근 시군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카풀 주차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전주시설공단 관계자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월드컵 등이 치러진 전주월드컵경기장은 국내 축구의 명가 전북 현대가 인기몰이를 하는 곳"이라며 "홈경기가 열리는 날만 되면 1만명 안팎의 축구 팬들이 월드컵경기장에 몰려들면서 일대 교통이 마비돼 대형차량 진입을 차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