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민·관·군·경 통합 방위작전 수행과 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뤄진다.
39사는 전·평시 적 기도에 대한 상황판단 및 대응, 전투참모단 지휘능력 구비, 미상 선박 식별 및 조치, 해안 및 내륙을 통한 침투 대비 작전, 국가·군사 중요시설 침투 대비와 주둔지 방호 등 다양한 상황을 상정해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육군 항공과 해군전력을 운용해 지·해·공 합동작전을 통한 해안 전투태세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비전투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39사 관계자는 "훈련 중 군 병력 및 차량, 장비 이동 및 공포탄 사용 등으로 교통 혼잡,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나 평소 못 본 의심 선박을 발견하면 놀라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군부대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