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페이로 온라인 쇼핑에 배달 주문까지…기능 보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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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KT·제휴사와 협약…가맹점 수수료 없애고, 이용 편의 확대
울산시는 지역 화폐인 울산페이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 서비스 추진에 나선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소비 증가로 소상공인들이 부담하는 배달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고,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시는 14일 울산페이 운영사인 KT, 제휴사 등과 울산페이 애플리케이션 기능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울산형 휴먼뉴딜 '디지털 경제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T를 중심으로 제휴사인 이지웰, 하렉스인포텍 등은 공동으로 울산페이 앱에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 서비스 기능 확대에 나선다.
쇼핑몰과 배달 서비스가 운영되면 인지도가 높아진 울산페이 플랫폼을 활용한 직접 결제 방식을 도입, 가맹점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을 전망이다.
소상공인은 온라인 시장에서 비교적 손쉽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용자는 울산페이 사용 영역을 온라인 주문과 배달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사와 제휴사가 공동 부담으로 기능 개발을 추진, 별도 개발 비용 등 재정은 투입되지 않는다.
온라인 쇼핑몰은 현재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1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입점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은 이지웰(☎02-3282-7945, 이메일 )로 문의하면 된다.
배달 서비스는 11월 중 가맹점 모집을 거쳐 이르면 연말 선보일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시민들도 울산페이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울산페이는 9월 말 기준 가입자가 27만4천975명이다.
14세 이상 울산시민의 28%가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입 가맹점은 2만6천177곳이며, 발행액은 2천447억원에 달한다.
/연합뉴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소비 증가로 소상공인들이 부담하는 배달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고,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시는 14일 울산페이 운영사인 KT, 제휴사 등과 울산페이 애플리케이션 기능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울산형 휴먼뉴딜 '디지털 경제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T를 중심으로 제휴사인 이지웰, 하렉스인포텍 등은 공동으로 울산페이 앱에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 서비스 기능 확대에 나선다.
쇼핑몰과 배달 서비스가 운영되면 인지도가 높아진 울산페이 플랫폼을 활용한 직접 결제 방식을 도입, 가맹점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을 전망이다.
소상공인은 온라인 시장에서 비교적 손쉽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용자는 울산페이 사용 영역을 온라인 주문과 배달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사와 제휴사가 공동 부담으로 기능 개발을 추진, 별도 개발 비용 등 재정은 투입되지 않는다.
온라인 쇼핑몰은 현재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1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입점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은 이지웰(☎02-3282-7945, 이메일 )로 문의하면 된다.
배달 서비스는 11월 중 가맹점 모집을 거쳐 이르면 연말 선보일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시민들도 울산페이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울산페이는 9월 말 기준 가입자가 27만4천975명이다.
14세 이상 울산시민의 28%가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입 가맹점은 2만6천177곳이며, 발행액은 2천447억원에 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