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재활전문 병원 환자 1명 재검서 확진…누적 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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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13일 재활전문 병원인 마스터플러스병원 5층 입원 환자 A(의정부 234번)씨가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8명으로 늘었다.
A씨는 3차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 경계에 있어 재검사를 받았으며 결국 이날 양성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지난 6일 이 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환자, 보호자, 간병인, 의료진, 직원 등 565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5층 병동에 이어 3∼4층 병동으로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를 확대한 뒤 지난 9일 음성 판정된 환자 등을 대상으로 2차 검사를 진행했다.
재활 병원 특성상 공간이 한정된 데다 환자가 이동할 때 보호자나 간병인의 도움이 필요한 만큼 접촉이 많아 음성 판정받더라도 코로나19가 잠복할 수 있다고 판단, 코호트 격리를 유지할 채 검사를 이어갔다.
3차 검사는 지난 12일 5층에 격리된 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1∼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보건당국은 조만간 4차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이로써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8명으로 늘었다.
A씨는 3차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 경계에 있어 재검사를 받았으며 결국 이날 양성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지난 6일 이 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환자, 보호자, 간병인, 의료진, 직원 등 565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5층 병동에 이어 3∼4층 병동으로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를 확대한 뒤 지난 9일 음성 판정된 환자 등을 대상으로 2차 검사를 진행했다.
재활 병원 특성상 공간이 한정된 데다 환자가 이동할 때 보호자나 간병인의 도움이 필요한 만큼 접촉이 많아 음성 판정받더라도 코로나19가 잠복할 수 있다고 판단, 코호트 격리를 유지할 채 검사를 이어갔다.
3차 검사는 지난 12일 5층에 격리된 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1∼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보건당국은 조만간 4차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