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월드시리즈 우승 이끈 '빅 레드 머신' 핵심 모건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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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선정 10회, 2루수 골드글러브 5회 수상에 빛나는 '만능선수' 조 모건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모건이 12일에 눈을 감았다.
최근 몇 년 동안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지만,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며 부고를 전했다.
모건은 1963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1965년부터 주전으로 뛰었다.
전성기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누렸다.
모건은 1975년과 1976년 신시내티에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당시 신시내티 타선은 '빅 레드 머신'이라고 불렸는데, 모건은 3번 타자로 뛰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팀이 우승하던 1975년과 1976년, 모건은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모건의 개인 통산 성적은 2천649경기, 타율 0.271(9천277타수 2천577안타), 268홈런, 1천133타점, 689도루다.
통산 출루율은 0.392였다.
1984년 말 은퇴한 모건은 1985년부터 TV 해설자로 활약했다.
1990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사무국 커미셔너는 "모건은 정말 유능한 5툴 플레이어였다.
그는 '신장이 작은 선수(키 170㎝)'가 그라운드에서 얼마나 크게 활약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며 "메이저리그 구성원 모두가 애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향년 77세.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모건이 12일에 눈을 감았다.
최근 몇 년 동안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지만,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며 부고를 전했다.
모건은 1963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1965년부터 주전으로 뛰었다.
전성기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누렸다.
모건은 1975년과 1976년 신시내티에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당시 신시내티 타선은 '빅 레드 머신'이라고 불렸는데, 모건은 3번 타자로 뛰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팀이 우승하던 1975년과 1976년, 모건은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모건의 개인 통산 성적은 2천649경기, 타율 0.271(9천277타수 2천577안타), 268홈런, 1천133타점, 689도루다.
통산 출루율은 0.392였다.
1984년 말 은퇴한 모건은 1985년부터 TV 해설자로 활약했다.
1990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사무국 커미셔너는 "모건은 정말 유능한 5툴 플레이어였다.
그는 '신장이 작은 선수(키 170㎝)'가 그라운드에서 얼마나 크게 활약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며 "메이저리그 구성원 모두가 애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