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윤관석 "뉴딜펀드, `관제펀드` 되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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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사진)이 최근 정부가 조성 중인 뉴딜펀드와 관련해 "관제펀드가 되지 않도록 민간 시장과의 협력과 소통에 진정성을 갖고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오늘(12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지적받고 있는 뉴딜펀드와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뉴딜펀드에 대한 관제펀드 같은 비판은 이전 정부들이 `녹색금융`, `통일금융`, `기술금융` 등으로 시장과의 충분한 소통과 투자환경 숙성없이 정책적으로만 너무 몰아가던 관행 탓에 생긴 시장의 선입견도 한 몫 했을 것"이라며, "시장과 적극 소통해 여러 비판과 해소되지 않은 의문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구체적 사업이 이미 나와있으며, 뉴딜펀드의 3갈래인 정책형·인프라·민간 중 민간펀드 일부는 이미 거래소에 상장돼 투자가 진행 중이며, 관련해 투자가이드라인이 지난 9월 이미 발표됐다"고 답했다.
이어 "뉴딜펀드에 대해 아직 남아있는 의문들은 이달 또는 11월 중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해소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시장과 소통하고 투자자와 연결하는 것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위원장은 오늘(12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지적받고 있는 뉴딜펀드와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뉴딜펀드에 대한 관제펀드 같은 비판은 이전 정부들이 `녹색금융`, `통일금융`, `기술금융` 등으로 시장과의 충분한 소통과 투자환경 숙성없이 정책적으로만 너무 몰아가던 관행 탓에 생긴 시장의 선입견도 한 몫 했을 것"이라며, "시장과 적극 소통해 여러 비판과 해소되지 않은 의문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구체적 사업이 이미 나와있으며, 뉴딜펀드의 3갈래인 정책형·인프라·민간 중 민간펀드 일부는 이미 거래소에 상장돼 투자가 진행 중이며, 관련해 투자가이드라인이 지난 9월 이미 발표됐다"고 답했다.
이어 "뉴딜펀드에 대해 아직 남아있는 의문들은 이달 또는 11월 중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해소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시장과 소통하고 투자자와 연결하는 것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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