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 활동 돌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남 여수시의회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12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특별위원회(COP특위)는 최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COP28 유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날 특위 구성 이후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백인숙 위원장 등 특위 위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COP특위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남해안남중권 유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30일에는 남해안남중권 유치위가 주관하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백인숙 위원장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은 일찌감치 COP28 유치를 준비해왔다"며 "세계박람회장과 KTX 노선 등 여수만의 우수한 인프라와 남해안남중권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 등 강점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COP28은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2022년 아시아 태평양권에서 열리며 2021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개최국으로 한국 개최가 확정되면 국내 유치 도시를 결정한다.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등 전남 5개 시군과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등 경남 5개 시군은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추진위원회를 함께 구성해 유치에 나섰다.
/연합뉴스
12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특별위원회(COP특위)는 최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COP28 유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날 특위 구성 이후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백인숙 위원장 등 특위 위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COP특위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남해안남중권 유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30일에는 남해안남중권 유치위가 주관하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백인숙 위원장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은 일찌감치 COP28 유치를 준비해왔다"며 "세계박람회장과 KTX 노선 등 여수만의 우수한 인프라와 남해안남중권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 등 강점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COP28은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2022년 아시아 태평양권에서 열리며 2021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개최국으로 한국 개최가 확정되면 국내 유치 도시를 결정한다.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등 전남 5개 시군과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등 경남 5개 시군은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추진위원회를 함께 구성해 유치에 나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