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높은 인기를 누린 보이그룹 SS501(더블에스501) 출신 박정민이 국내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본격화한다.

올라트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박정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도 활약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5인조 그룹 SS501로 데뷔한 박정민은 팀에서 서브 보컬을 맡아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팬덤을 넓혔다.

2010년 당시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뒤에는 솔로 앨범을 내고,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일본, 대만 등에서 드라마를 찍었고 최근에는 베트남 합작영화 '오빠가 화났다'와 웹드라마 '미래의 가족은 누구' 등에 출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