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슈와르츠만, 테니스 세계 랭킹 8위…첫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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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의 최단신 선수인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이 단식 세계 랭킹 8위에 올랐다.
1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르면 슈와르츠만은 지난달 말 14위보다 6계단이 상승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키 170㎝인 슈와르츠만은 ATP 투어 선수 가운데 니시오카 요시히토(55위·일본)와 함께 키가 가장 작은 선수다.
그러나 11일 끝난 프랑스오픈에서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을 물리치는 등 4강까지 진출해 생애 처음으로 10위 안에 진입했다.
슈와르츠만은 이 대회에서 우승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에게 4강에서 패했다.
이 대회 4연패를 달성한 나달이 2위를 유지했고, 준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도 1위를 지켰다.
무릎 부상으로 이 대회에 불참한 로저 페더러(스위스) 역시 4위에서 변함이 없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권순우(CJ 후원)가 8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순위에서는 프랑스오픈 우승자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54위에서 17위로 껑충 뛰었고, 준우승자 소피아 케닌(미국)은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올랐다.
애슐리 바티(호주),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 오사카 나오미(일본) 순의 1∼3위는 그대로다.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는 206위인 한나래(인천시청)다.
/연합뉴스
1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르면 슈와르츠만은 지난달 말 14위보다 6계단이 상승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키 170㎝인 슈와르츠만은 ATP 투어 선수 가운데 니시오카 요시히토(55위·일본)와 함께 키가 가장 작은 선수다.
그러나 11일 끝난 프랑스오픈에서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을 물리치는 등 4강까지 진출해 생애 처음으로 10위 안에 진입했다.
슈와르츠만은 이 대회에서 우승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에게 4강에서 패했다.
이 대회 4연패를 달성한 나달이 2위를 유지했고, 준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도 1위를 지켰다.
무릎 부상으로 이 대회에 불참한 로저 페더러(스위스) 역시 4위에서 변함이 없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권순우(CJ 후원)가 8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순위에서는 프랑스오픈 우승자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54위에서 17위로 껑충 뛰었고, 준우승자 소피아 케닌(미국)은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올랐다.
애슐리 바티(호주),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 오사카 나오미(일본) 순의 1∼3위는 그대로다.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는 206위인 한나래(인천시청)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