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대구 도심서 보수단체 차량시위…충돌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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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인 9일 대구 도심에서 보수단체의 기자회견과 차량시위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2시께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우리공화당 관계자 50여명이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거리 두기를 하며 1시간가량 회견을 진행했다.
이후 이들은 20여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동성로와 두류공원, 칠성시장 등을 오가며 차량 시위를 했다.
우리공화당은 앞서 3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한글날 집회를 예고했으나 경찰 등 당국의 불허로 소수 인원이 참석하는 기자회견과 차량 시위로 바꿨다.
비슷한 시각 블랙시위시민연대 소속 20여명도 13대의 차량을 이용해 차량 시위를 벌였다.
이 차량 시위대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집결해 반월당, 만촌네거리 등을 오가며 정부를 규탄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차량 시위와 기자회견 현장에 모두 300여명의 경력을 대기시켰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10일에는 새한국 대구본부, 자유연대 등 3개 보수단체가 대구 도심에서 차량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2시께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우리공화당 관계자 50여명이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거리 두기를 하며 1시간가량 회견을 진행했다.
이후 이들은 20여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동성로와 두류공원, 칠성시장 등을 오가며 차량 시위를 했다.
우리공화당은 앞서 3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한글날 집회를 예고했으나 경찰 등 당국의 불허로 소수 인원이 참석하는 기자회견과 차량 시위로 바꿨다.
비슷한 시각 블랙시위시민연대 소속 20여명도 13대의 차량을 이용해 차량 시위를 벌였다.
이 차량 시위대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집결해 반월당, 만촌네거리 등을 오가며 정부를 규탄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차량 시위와 기자회견 현장에 모두 300여명의 경력을 대기시켰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10일에는 새한국 대구본부, 자유연대 등 3개 보수단체가 대구 도심에서 차량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