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7시 55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공단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여만에 꺼졌다.

안산 시화공단 내 제조공장서 불…작업자 1명 부상
이 불로 건물 기숙사에 있던 베트남 국적 작업자 A(23) 씨가 팔과 복부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해당 공장 및 인접 건물 작업자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