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국내 호텔에 오래 머문다…"해외여행 막힌 탓"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해외여행 대신 국내 장기 투숙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스테이는 올해 3∼9월 호텔 이용 고객 정보를 분석한 결과 투숙 기간이 약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신라스테이는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탓에 국내 여행이 증가하면서 장기 투숙 고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라스테이는 이 같은 경향에 발맞춰 '온 유어 신라스테이 시즌3'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이용한 고객 중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라스테이 한 달 살기 이용권' 등을 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