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감염병 관리 신규 인력 36명을 채용한다.

광주시는 12월 26일 제3회 지방직 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질병 관리청 신설에 따른 지역 단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간호 8급 18명, 보건 9급 11명, 보건연구사 7명을 뽑는다.

채용 분야별로 관련 자격, 면허증 소지자 또는 석사 학위 이상을 취득해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유효한 사람이 응시 대상이다.

응시 원서는 11월 16∼20일 자치단체 통합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만 접수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17일이다.

김종화 광주시 인사정책관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 관리 전담 부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려고 추가로 임용 시험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