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60대 주민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경기도 고양시는 덕양구 화정1동에 사는 60대 주민 A(고양 397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두통과 발열 등 증세가 나타나 지난 3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A씨는 가족 중 1명(고양시 384번)이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었다.

보건 당국은 A씨와 접촉한 다른 가족 1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