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때때로 약한 비가 내리겠다.

제주 오후까지 가끔 비…낮 최고기온 25∼26도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에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5㎜ 이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5∼2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엔 이날 새벽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 오후부터 북부, 서부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4∼9m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