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화훼연구소, 신품종 국화·장미 화훼농가에 보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화 '후레쉬엔디'와 장미 '화이트소프'…화훼산업 경쟁력 확보 지원
경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최근 국립종자원에 등록한 스프레이 국화 '후레쉬엔디'와 장미 '화이트소프' 품종을 화훼 재배농가에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후레쉬엔디는 2010년 교배해 10여년간 재배 시험과 특성 검정 절차를 거친 후 등록한 품종이다.
백색의 겹꽃 절화용 품종으로 줄기가 튼튼하고 화심이 선명해 소비자가 선호할 것으로 기대한다.
화이트소프는 연한 분홍색의 표준형 장미로, 2006년 교배 후 우수 계통을 선발해 육성한 품종이다.
여름철 고온기에도 생육이 우수하고 접목과 삽목으로 번식이 용이해 장미 재배농가의 기대를 받고 있다.
두 품종의 농가 보급은 로열티 경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2012년부터 국제적으로 모든 화훼작물이 품종보호대상 작물로 지정돼 외국 품종을 재배할 경우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고, 화훼작물 로열티는 매년 100억원을 웃돌고 있다.
주요 절화류인 장미와 국화는 소비자층이 다양하고 소비자 기호도가 빠르게 변해 화훼 재배농가의 신품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박준홍 구미화훼연구소장은 "화훼 신품종을 농가에 보급하면 경북 화훼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국내시장을 목표로 신품종을 육성했는데 앞으로는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후레쉬엔디는 2010년 교배해 10여년간 재배 시험과 특성 검정 절차를 거친 후 등록한 품종이다.
백색의 겹꽃 절화용 품종으로 줄기가 튼튼하고 화심이 선명해 소비자가 선호할 것으로 기대한다.
화이트소프는 연한 분홍색의 표준형 장미로, 2006년 교배 후 우수 계통을 선발해 육성한 품종이다.
여름철 고온기에도 생육이 우수하고 접목과 삽목으로 번식이 용이해 장미 재배농가의 기대를 받고 있다.
두 품종의 농가 보급은 로열티 경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2012년부터 국제적으로 모든 화훼작물이 품종보호대상 작물로 지정돼 외국 품종을 재배할 경우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고, 화훼작물 로열티는 매년 100억원을 웃돌고 있다.
주요 절화류인 장미와 국화는 소비자층이 다양하고 소비자 기호도가 빠르게 변해 화훼 재배농가의 신품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박준홍 구미화훼연구소장은 "화훼 신품종을 농가에 보급하면 경북 화훼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국내시장을 목표로 신품종을 육성했는데 앞으로는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