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억 한 조각이 역사로"…영주 근현대 기록물 수집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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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남짓 5천여 점 들어와…근현대역사관 건립 추진
"오랜 기억 한 조각이 영주 역사가 된다.
"
경북 영주시는 1일 인식 부재와 관리 소홀로 사장 위기에 놓인 근현대 역사 기록물 수집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하나로 영주형 문화 뉴딜사업이다고 한다.
영주문화원 주관으로 1900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한 근현대 기록물을 오는 12월 10일까지 모은다.
지난 8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들어온 기록물은 5천여점에 이른다.
영주 근현대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생활상을 보여주는 보전 가치가 높고 중요한 것들이다.
일제강점기 호적표(戶籍表), 민적부(民籍簿)와 같은 행정자료, 영명서숙(永明書塾) 졸업장과 각종 앨범, 내방가사 두루마리, 순흥화전놀이 사진, 재건학교 교과서 등을 들 수 있다.
시는 앞으로 근현대 기록물과 자료를 상시 수집하고 이를 영구 보관할 영주 근현대역사관 건립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근현대 역사를 새로 기록하고 이를 조명해 미래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시민 삶의 흔적을 찾는 데 시민이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근현대 기록물 수집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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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1일 인식 부재와 관리 소홀로 사장 위기에 놓인 근현대 역사 기록물 수집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하나로 영주형 문화 뉴딜사업이다고 한다.
영주문화원 주관으로 1900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한 근현대 기록물을 오는 12월 10일까지 모은다.
지난 8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들어온 기록물은 5천여점에 이른다.
영주 근현대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생활상을 보여주는 보전 가치가 높고 중요한 것들이다.
일제강점기 호적표(戶籍表), 민적부(民籍簿)와 같은 행정자료, 영명서숙(永明書塾) 졸업장과 각종 앨범, 내방가사 두루마리, 순흥화전놀이 사진, 재건학교 교과서 등을 들 수 있다.
시는 앞으로 근현대 기록물과 자료를 상시 수집하고 이를 영구 보관할 영주 근현대역사관 건립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근현대 역사를 새로 기록하고 이를 조명해 미래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시민 삶의 흔적을 찾는 데 시민이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근현대 기록물 수집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