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선 최대 실용백과사전 임원경제지'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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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다음 달 3일 '조선 최대의 실용백과사전 임원경제지' 학술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임원경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파주 장단면 출신 대학자인 풍석 서유구 선생(1764∼1845)의 실용백과사전 '임원경제지'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원경제지는 농업·건축·요리·의학·공학·상업 등 총 16개 분야 113권으로 이뤄져 있다.
조선시대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예를 방대하게 기록해 놓은 최고의 실용서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4편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기조발표는 정명현 임원경제연구소장이 '임원경제학 연구방법론', 전종욱 전북대 교수가 '임원경제지의 내면적 성격과 시대정신', 김대중 서울대 교수가 '임원경제지에서 노동의 문제', 김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데이터 시대의 임원경제지 편찬 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임원경제연구소의 정정기 연구원이 사회를 맡고 조창록 성균관대 박사, 임종태 서울대 교수, 양창진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에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부각되지 않았던 파주의 실학사상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학술대회는 다음 달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파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
파주시가 주최하고 임원경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파주 장단면 출신 대학자인 풍석 서유구 선생(1764∼1845)의 실용백과사전 '임원경제지'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원경제지는 농업·건축·요리·의학·공학·상업 등 총 16개 분야 113권으로 이뤄져 있다.
조선시대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예를 방대하게 기록해 놓은 최고의 실용서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4편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기조발표는 정명현 임원경제연구소장이 '임원경제학 연구방법론', 전종욱 전북대 교수가 '임원경제지의 내면적 성격과 시대정신', 김대중 서울대 교수가 '임원경제지에서 노동의 문제', 김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데이터 시대의 임원경제지 편찬 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임원경제연구소의 정정기 연구원이 사회를 맡고 조창록 성균관대 박사, 임종태 서울대 교수, 양창진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에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부각되지 않았던 파주의 실학사상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학술대회는 다음 달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파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