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태안 택시기사 접촉자 252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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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 A씨(태안 10번)의 밀접 접촉자 252명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택시기사이자 J아파트 이장인 A씨가 지난 28일 확진되자 아파트 입주민 59명과 장례식장에서 만나 식사를 함께한 모범운전자회 회원 30명, 통증 치료차 병원을 방문했을 때 접촉한 환자 56명, 친구 등 지인 109명 등 254명을 차례로 검사했다.
이 과정에서 A씨 지인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한 70대 남성 B씨(11번), B씨와 접촉한 그의 아들(12번)이 연쇄 확진됐다.
B씨 부자 밀접 접촉자 6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주말 이후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아 다행"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의 고삐를 조일 테니 군민들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군은 택시기사이자 J아파트 이장인 A씨가 지난 28일 확진되자 아파트 입주민 59명과 장례식장에서 만나 식사를 함께한 모범운전자회 회원 30명, 통증 치료차 병원을 방문했을 때 접촉한 환자 56명, 친구 등 지인 109명 등 254명을 차례로 검사했다.
이 과정에서 A씨 지인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한 70대 남성 B씨(11번), B씨와 접촉한 그의 아들(12번)이 연쇄 확진됐다.
B씨 부자 밀접 접촉자 6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주말 이후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아 다행"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의 고삐를 조일 테니 군민들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