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경쟁자' 탬파베이 마르티네스, 트레이드로 컵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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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호세 마르티네스(32·베네수엘라)가 트레이드로 시카고 컵스로 떠났다.
MLB닷컴에 따르면 컵스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을 하루 앞둔 31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를 영입했다.
트레이드 대가로 탬파베이는 추후 컵스 선수 2명을 지명하거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마르티네스는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해 4년을 보내고 올해 1월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됐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94, 43홈런, 182타점 등이며 올 시즌에는 타율 0.239, 2홈런, 10타점 등을 기록했다.
1루와 코너 외야 수비가 가능한 마르티네스는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최지만과 주전 1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지만, 최지만이 1루수를 차지하면서 지명타자나 대타로 자주 출전했다.
우타자인 마르티네스는 좌타자인 최지만이 오른손 불펜 투수를 만날 때 대타로 등장하기도 했다.
데이비드 로스 컵스 감독은 "좌투수를 상대 할 수 있고,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 있는 타자를 얻었다.
마르티네스는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도 잘 친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의 올 시즌 좌투수 상대 타율은 0.229, 우투수 상대 타율은 0.250이다.
AP통신은 메이저리그에서 지구 선두 팀끼리 트레이드를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보도했다.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MLB닷컴에 따르면 컵스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을 하루 앞둔 31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를 영입했다.
트레이드 대가로 탬파베이는 추후 컵스 선수 2명을 지명하거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마르티네스는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해 4년을 보내고 올해 1월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됐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94, 43홈런, 182타점 등이며 올 시즌에는 타율 0.239, 2홈런, 10타점 등을 기록했다.
1루와 코너 외야 수비가 가능한 마르티네스는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최지만과 주전 1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지만, 최지만이 1루수를 차지하면서 지명타자나 대타로 자주 출전했다.
우타자인 마르티네스는 좌타자인 최지만이 오른손 불펜 투수를 만날 때 대타로 등장하기도 했다.
데이비드 로스 컵스 감독은 "좌투수를 상대 할 수 있고,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 있는 타자를 얻었다.
마르티네스는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도 잘 친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의 올 시즌 좌투수 상대 타율은 0.229, 우투수 상대 타율은 0.250이다.
AP통신은 메이저리그에서 지구 선두 팀끼리 트레이드를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보도했다.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