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위안부 피해자 이막달 할머니 별세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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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9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막달 할머니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었던 고 이막달 할머니는 최근 건강 악화로 수술 후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고 이달 29일 늦은 밤 유명을 달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유족의 요청으로 장례식은 가족 중심의 간소한 장례로 진행되고 있다.
고인은 가족들이 마련한 선산에 안치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장례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할머니께서 고통과 아픔 모두 잊으시고 평안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이후에도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기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막달 할머니 별세로 한국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6명으로 줄었다.
/연합뉴스
부산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었던 고 이막달 할머니는 최근 건강 악화로 수술 후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고 이달 29일 늦은 밤 유명을 달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유족의 요청으로 장례식은 가족 중심의 간소한 장례로 진행되고 있다.
고인은 가족들이 마련한 선산에 안치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장례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할머니께서 고통과 아픔 모두 잊으시고 평안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이후에도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기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막달 할머니 별세로 한국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6명으로 줄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