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임대인, 임대료 인하해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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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30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임대인에게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불요불급한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중단하면서 지역경제도 멈춰서고 있다.
방역 대응 체계가 강화될수록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과 함께 송정역 1913시장, 동명동 카페의 거리, 용봉동 패션의 거리 등에서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전개됐다.
어려운 형편에도 임대인들이 통 큰 결단을 내려줘 임차 상인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임대인 역시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광주 경제 공동체를 지켜내고 더 힘든 임차인들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임대료 인하를 부탁드린다.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영업 기반이 붕괴하면 임대 사업도 지속할 수 없다"며 "임대료 인하 운동에 참여하는 임대인에 대해서는 재산세 감면 등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불요불급한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중단하면서 지역경제도 멈춰서고 있다.
방역 대응 체계가 강화될수록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과 함께 송정역 1913시장, 동명동 카페의 거리, 용봉동 패션의 거리 등에서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전개됐다.
어려운 형편에도 임대인들이 통 큰 결단을 내려줘 임차 상인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임대인 역시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광주 경제 공동체를 지켜내고 더 힘든 임차인들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임대료 인하를 부탁드린다.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영업 기반이 붕괴하면 임대 사업도 지속할 수 없다"며 "임대료 인하 운동에 참여하는 임대인에 대해서는 재산세 감면 등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