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계양구 일가족 4명 등 13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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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계양구에 사는 A(64)씨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경기 성남시에 거주하는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계양구 보건소에서 배우자, 딸, 손녀와 함께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들 일가족 4명은 모두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미추홀구에서는 전날 배우자가 확진된 8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강화군에서는 확진자 부모와 접촉한 20대 여성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구 '주님의교회' 관련 확진자의 자녀인 3세 남아도 포함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19명이다.
/연합뉴스
인천시는 계양구에 사는 A(64)씨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경기 성남시에 거주하는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계양구 보건소에서 배우자, 딸, 손녀와 함께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들 일가족 4명은 모두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미추홀구에서는 전날 배우자가 확진된 8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강화군에서는 확진자 부모와 접촉한 20대 여성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구 '주님의교회' 관련 확진자의 자녀인 3세 남아도 포함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19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