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행복택시 확대…15개 읍·면·동 100개 마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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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버스가 다니지 않는 곳 주민 편의를 위해 행복택시 운행을 늘린다.
29일 시에 따르면 2017년 10월 도입한 행복택시를 지금까지 14개 읍·면 93개 마을로 확대 운행했다.
이 결과 이용하는 주민이 연간 2만명이 넘을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동 지역은 운행 지역·마을 기준을 규정한 관련 조례에 따라 행복택시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지난 5월 동 지역 교통 소외 주민을 위해 운행 기준 완화를 골자로 조례를 개정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강남동 마지락골과 뱃가골, 아래건지골, 아늑골, 신기리길, 바람이길, 운동장길 7개 마을에도 행복택시가 오간다.
행복택시가 다니는 곳은 15개 읍·면·동 100개 마을로 늘어난다.
주민은 달마다 시에서 받는 이용권에 1천원을 더 주면 택시를 탈 수 있다.
초과한 금액은 시가 부담한다.
최우규 교통행정과장은 "주민 한 사람이라도 교통 이용에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9일 시에 따르면 2017년 10월 도입한 행복택시를 지금까지 14개 읍·면 93개 마을로 확대 운행했다.
이 결과 이용하는 주민이 연간 2만명이 넘을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동 지역은 운행 지역·마을 기준을 규정한 관련 조례에 따라 행복택시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지난 5월 동 지역 교통 소외 주민을 위해 운행 기준 완화를 골자로 조례를 개정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강남동 마지락골과 뱃가골, 아래건지골, 아늑골, 신기리길, 바람이길, 운동장길 7개 마을에도 행복택시가 오간다.
행복택시가 다니는 곳은 15개 읍·면·동 100개 마을로 늘어난다.
주민은 달마다 시에서 받는 이용권에 1천원을 더 주면 택시를 탈 수 있다.
초과한 금액은 시가 부담한다.
최우규 교통행정과장은 "주민 한 사람이라도 교통 이용에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