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거리집회 논란 '청주 차별금지법 저지대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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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회를 위한 충북연합(이하 충북연합)'은 29일 청주대교 인근에서 열 예정이던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저지를 위한 도민 궐기대회'를 취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연합 대표 A씨는 "충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고자) 오늘 내린 '10명 이상이 참여하는 옥외 집회·시위 금지 행정명령'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회원들에게 궐기대회 최소 안내 문자 메시지도 보냈다"고 말했다.
충북연합은 애초 29일 1천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대회를 열겠다며 지난 14일 경찰에 집회 신고서를 냈다가 인원을 30∼50명으로 축소해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A씨는 광화문 집회 청주지역 참가자들을 인솔했고, 참가자 명단을 제출하라는 청주시의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고발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충북연합 대표 A씨는 "충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고자) 오늘 내린 '10명 이상이 참여하는 옥외 집회·시위 금지 행정명령'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회원들에게 궐기대회 최소 안내 문자 메시지도 보냈다"고 말했다.
충북연합은 애초 29일 1천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대회를 열겠다며 지난 14일 경찰에 집회 신고서를 냈다가 인원을 30∼50명으로 축소해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A씨는 광화문 집회 청주지역 참가자들을 인솔했고, 참가자 명단을 제출하라는 청주시의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고발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