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교회·구청 주변 코로나19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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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님의교회' 주변 심곡동 일원 등지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구는 확진자 36명 이상이 나온 주님의교회 예배 참석자들이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을 자주 이용한 것을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을 했다.
서구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소속 공무원들의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구청 직원 1천300여명이 매일 인근 식당을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서구청 주변에서도 방역 소독을 했다.
서구는 주님의교회와 서구청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깝게 위치해 주변 음식점과 카페 등이 코로나19 확산의 매개체가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청 직원들과 주님의교회 감염 경로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방역으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구는 확진자 36명 이상이 나온 주님의교회 예배 참석자들이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을 자주 이용한 것을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을 했다.
서구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소속 공무원들의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구청 직원 1천300여명이 매일 인근 식당을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서구청 주변에서도 방역 소독을 했다.
서구는 주님의교회와 서구청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깝게 위치해 주변 음식점과 카페 등이 코로나19 확산의 매개체가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청 직원들과 주님의교회 감염 경로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방역으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