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중국 자동차 고객의 3분의 1은 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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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년 후인 2030년께 중국 내 차량 구매자의 30%가량은 독신일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빗오토 홀딩스는 최근 내놓은 연구보고서에서 중국 내 자동차 구매자 중 독신자 비율이 지금은 15%에 불과하지만 사회 변화에 따라 2030년쯤에는 근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빗오토 홀딩스는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의 윌리엄 리가 만든 온라인 자동차거래업체이다.
빗오토 홀딩스는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독신자가 늘어나는 사회현상을 반영한 분석이라면서 이런 변화에 맞춰 자동차업체의 전략도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금은 결혼해 가정을 이룬 구매자가 전체의 85%에 달해 실내공간에 여유가 있는 패밀리사이즈 차량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독신자들은 외관이 멋지고 환경친화적인 차량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빗오토 홀딩스는 올해 상반기에 차량을 구매한 독신자 중 20%가 고성능의 고급브랜드를 선택했다면서 독신자들은 중고차보다는 고급 외국 브랜드의 신차를 선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8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빗오토 홀딩스는 최근 내놓은 연구보고서에서 중국 내 자동차 구매자 중 독신자 비율이 지금은 15%에 불과하지만 사회 변화에 따라 2030년쯤에는 근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빗오토 홀딩스는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의 윌리엄 리가 만든 온라인 자동차거래업체이다.
빗오토 홀딩스는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독신자가 늘어나는 사회현상을 반영한 분석이라면서 이런 변화에 맞춰 자동차업체의 전략도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금은 결혼해 가정을 이룬 구매자가 전체의 85%에 달해 실내공간에 여유가 있는 패밀리사이즈 차량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독신자들은 외관이 멋지고 환경친화적인 차량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빗오토 홀딩스는 올해 상반기에 차량을 구매한 독신자 중 20%가 고성능의 고급브랜드를 선택했다면서 독신자들은 중고차보다는 고급 외국 브랜드의 신차를 선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