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48만5천ha 항공 예찰
북부지방산림청은 9월 1일부터 28일까지 경기·강원 지역 13개 시군 48만5천ha 산림에 대해 유관 기관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예찰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항공 예찰에는 북부지방산림청과 경기도 5개 시군, 강원도 8개 시군,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 담당 직원 40명과 산림청 헬기 13대가 동원된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시군 경계부 등에 추가로 발생한 피해 고사목을 집중적으로 예찰할 계획이다.

피해 의심목 발생 지역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동원해 지상·드론 정밀 예찰을 하고, 감염목으로 진단될 시 하반기 방제사업에 반영해 12월 말까지 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정밀 예찰과 피해지역에 대한 완결 방제로 피해 고사목이 누락되지 않도록 방제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