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로 묻고 답하기' 서비스·'신식부인치가법의 번역과 어휘' 발간

▲ 국립민속박물관과 부산광역시는 '2021 부산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하나로 부산의 특색있는 문화를 조명한 주제별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길이 만든 부산'(차철욱), '국제시장'(오세길), '좌천동 가구거리와 자개골목: 사람과 공예기술'(이현주), '낙동강 하구 재첩마을과 재첩잡이'(황경숙). '아미동 이야기: 포개진 삶, 겹쳐진 공간'(우신구) 등 총 5권이다.

▲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일대일 비대면 맞춤 서비스 '수어로 묻고 답하기'를 실시한다.

인쇄 매체를 통한 독서 활동 중 어휘나 문맥 등을 파악하지 못해 독해에 어려움을 겪을 때 영상으로 도움을 주는 청각장애인 대상 비대면 수어 상담 서비스다.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환경시설 '장애인정보누리터'에 설치된 영상전화(☎ 070-7947-0800)를 통해 제공되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근대 여성들의 가정 경영 및 자녀 교육 지침서를 연구한 책 '신식부인치가법의 번역과 어휘'를 발간했다.

일본 근대 여성 교육자 시모다 우타코로부터 비롯된 동아시아 근대 가정학 저술 계보에 있는 '신식부인치가법'의 언어 사용 양상을 분석했다.

안예리·이정란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준환 전남대 교수, 정한데로 가천대 교수가 공동 집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