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기록적 매출 달성에도 1천명 감원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인 세일즈포스가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올렸음에도 직원 1천여명을 줄이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널은 세일즈포스가 판매와 고객지원 등 회사 내에서 중요도가 떨어지는 역할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감원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는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 합리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감원대상은 전체 직원 5만4천명 중 1천여명 정도이며 캐나다를 포함해 전 세계 10여개 사업장에서 감원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세일즈포스는 전날 지난해 동기보다 29% 늘어난 51억5천만달러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베니오프는 블룸버그TV에 출연, 감원 결정은 언제나 어렵지만 세일즈포스에 평생 고용직은 없다면서 전략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매년 전체 인력의 5%에서 10% 정도를 재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달 말 뉴욕증권거래소(NYSE) 대표지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편입을 앞두고 이날 주가가 연간 매출 전망 상향 등에 힘입어 26% 급등했다.
/연합뉴스
저널은 세일즈포스가 판매와 고객지원 등 회사 내에서 중요도가 떨어지는 역할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감원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는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 합리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감원대상은 전체 직원 5만4천명 중 1천여명 정도이며 캐나다를 포함해 전 세계 10여개 사업장에서 감원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세일즈포스는 전날 지난해 동기보다 29% 늘어난 51억5천만달러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베니오프는 블룸버그TV에 출연, 감원 결정은 언제나 어렵지만 세일즈포스에 평생 고용직은 없다면서 전략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매년 전체 인력의 5%에서 10% 정도를 재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달 말 뉴욕증권거래소(NYSE) 대표지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편입을 앞두고 이날 주가가 연간 매출 전망 상향 등에 힘입어 26% 급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