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6일 이차영 군수 등 30여명이 소수면 고마리 허연규씨 논에서 친환경 재배 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카메라뉴스] 괴산서 친환경 재배 한설벼 수확
허씨는 지난 5월 모내기를 했으며 집중호우와 불볕더위 등 악조건 속에서도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조생종 한설벼를 재배해 이날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한설벼는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다.

[카메라뉴스] 괴산서 친환경 재배 한설벼 수확
이날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을 거쳐 추석 전 햅쌀로 출하된다.

이 군수는 "국내 쌀 시장 여건이 악화하고 있지만, 활로 개척으로 괴산군 청정 농산물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박재천 기자, 사진 = 괴산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