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엠, 정규앨범 두번째 싱글 '호랑이' 내달 공개
SM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SuperM)이 첫 정규앨범의 두 번째 선공개 싱글 '호랑이'(Tiger Inside)를 내놓는다.

26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엠은 다음 달 1일 오후 1시(미 동부시간 오전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호랑이'를 공개한다.

슈퍼엠은 다음 달 25일 첫 정규앨범 '슈퍼 원'(Super One)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두 곡을 싱글로 선공개한다.

앞서 14일에 첫 싱글 '100'(헌드레드)를 선보였고 '호랑이'가 두 번째로 공개된다.

'호랑이'는 맹수의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신시사이저 등으로 동양적인 테마를 풀어낸 댄스곡이다.

'모두에게 숨겨진 내면의 야수성을 끌어내 힘든 일을 극복해내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안무도 호랑이의 움직임을 형상화해 역동적으로 만들었다.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의 루카스와 텐 등 SM 소속 보이그룹 멤버 7명이 모인 연합팀이다.

미국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레이블인 캐피톨뮤직이 SM과 손잡고 북미 시장에 선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