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관련 광주 확진자 교회서 예배…560여명 야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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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광주의 교회에서 여러 차례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돼 보건·방역 당국이 신도들을 대상으로 야간 검체 채취에 나섰다.
25일 광주시와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전날 광주 284번 확진자로 등록된 60대 여성 A씨가 광주 북구 각화동의 한 교회에서 3차례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 나섰다.
전남 화순군 화순읍 주민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후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광주 확진자로 분류됐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16일 오전·오후 두 차례, 19일 한 차례 등 총 3차례 해당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북구보건소는 교회 앞 공간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해 이날 오후 8시부터 접촉 교인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해당 교회의 교인은 총 600여명이고, 이중 A씨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560여명이 검사 대상이다.
/연합뉴스
25일 광주시와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전날 광주 284번 확진자로 등록된 60대 여성 A씨가 광주 북구 각화동의 한 교회에서 3차례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 나섰다.
전남 화순군 화순읍 주민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후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광주 확진자로 분류됐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16일 오전·오후 두 차례, 19일 한 차례 등 총 3차례 해당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북구보건소는 교회 앞 공간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해 이날 오후 8시부터 접촉 교인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해당 교회의 교인은 총 600여명이고, 이중 A씨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560여명이 검사 대상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