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24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이 24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3단계 격상은 결코 쉽게 말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라며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며 실로 막대한 경제 타격을 감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의 비상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 힘은 방역의 주체인 국민에게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에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단계에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수밖에 없다"며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문 대통령이 24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이 24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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