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3단계 대비한다…경남도, 454병상 확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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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산세에 대응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3단계 시행에 대비한 도내 병상 확보를 준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는 23일 0시부터 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됐지만, 도내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하루 10명 미만으로 발생해 1단계 병상을 운영 중이다.
1단계 병상은 현재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도립마산의료원 155병상과 경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중증 치료병상 16병상이다.
하루 10∼20명 미만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2단계로 상향되면 마산의료원 이외에 국립마산병원 103병상을 확보해 258병상을 운영한다.
중증 치료 병상도 38병상으로 늘린다.
하루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3단계에는 창원병원 148병상을 추가해 406병상 규모의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증 치료병상은 삼성창원병원이 추가돼 모두 48병상을 마련한다.
2단계부터는 병상 이외에 생활치료센터도 준비한다.
현재 도내 연수 시설 등 2개소 320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는 문제를 협의 중이다.
3단계에서는 100실 이상 규모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지정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추이를 봐서 입원실이 부족하면 기존 입원환자를 소개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며 "병상 확보는 하루에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면 전담병원 추가 지정을 검토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도는 23일 0시부터 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됐지만, 도내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하루 10명 미만으로 발생해 1단계 병상을 운영 중이다.
1단계 병상은 현재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도립마산의료원 155병상과 경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중증 치료병상 16병상이다.
하루 10∼20명 미만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2단계로 상향되면 마산의료원 이외에 국립마산병원 103병상을 확보해 258병상을 운영한다.
중증 치료 병상도 38병상으로 늘린다.
하루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3단계에는 창원병원 148병상을 추가해 406병상 규모의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증 치료병상은 삼성창원병원이 추가돼 모두 48병상을 마련한다.
2단계부터는 병상 이외에 생활치료센터도 준비한다.
현재 도내 연수 시설 등 2개소 320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는 문제를 협의 중이다.
3단계에서는 100실 이상 규모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지정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추이를 봐서 입원실이 부족하면 기존 입원환자를 소개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며 "병상 확보는 하루에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면 전담병원 추가 지정을 검토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