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의 고급 빌트인(built-in)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까시나'(Cassina)가 공동 전시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까시나는 192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LC체어 등 예술작품 같은 고급 가구를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음 달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스위트 논현 쇼룸(전시형 매장)에서 까시나와 공동 전시를 한다.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이탈리아 까시나와 공동 전시
전시에서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이 까시나의 대표 디자이너 3인인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피에르 잔느레(Pierre Jeanneret), 샬롯 페리앙(Charlotte Perriand)의 작품들과 조화를 이룬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본질에 충실한 진정성 있는 디자인과 성능을 지향하고 고객층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까시나와 공동 작업을 전개한다"며 "양사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