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속초 경제 전반적 부진…토지거래 74% 외지인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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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 상반기 강원 속초지역 경제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속초시가 발표한 2020년도 상반기 지역경제 동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고용 악화로 실업자가 증가하면서 올 상반기 구직건수는 3천485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천87건(45.33%)이 증가했다.
하지만 취업 건수는 2천114건으로 88건(4%)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직자 증가로 인한 실업급여 신청자는 1천619명으로 671명(70.78%), 실업급여 지급총액은 113억8천300만원으로 44억2천700만원(63.65%)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사업자는 1만7천491개로 609개(3.61%) 증가했다.
통신판매업이 47개(27.65%) 증가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업자의 증가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수는 519만9천 명으로 138만5천 명(21.03%)이 감소했다.
수출액은 727만5천 달러로 281만8천 달러(27.92%)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1천856만3천 달러로 566만4천 달러(43.91%)가 증가해 무역수지 적자 폭이 커졌다.
금융부문에서 예금은행 수·여신액은 모두 증가해 수신액은 1만1천844억원으로 813억원(7.37%), 여신액은 1만4천940억원으로 698억원(4.90%)이 각각 증가했다.
기업의 운전자금 확충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기업 대출은 990억원(16.10%) 증가했으나 개별 가계대출은 287억원(3.58%), 공공 대출은 5억원(6.62%)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부문에서 토지거래 면적은 160만3천338㎡를 기록, 64만7천720㎡(67.7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원도를 제외한 서울 및 기타 지역의 거주자가 거래 면적 중 74.19%를 매입해 외지인의 거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24일 속초시가 발표한 2020년도 상반기 지역경제 동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고용 악화로 실업자가 증가하면서 올 상반기 구직건수는 3천485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천87건(45.33%)이 증가했다.
하지만 취업 건수는 2천114건으로 88건(4%)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직자 증가로 인한 실업급여 신청자는 1천619명으로 671명(70.78%), 실업급여 지급총액은 113억8천300만원으로 44억2천700만원(63.65%)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사업자는 1만7천491개로 609개(3.61%) 증가했다.
통신판매업이 47개(27.65%) 증가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업자의 증가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수는 519만9천 명으로 138만5천 명(21.03%)이 감소했다.
수출액은 727만5천 달러로 281만8천 달러(27.92%)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1천856만3천 달러로 566만4천 달러(43.91%)가 증가해 무역수지 적자 폭이 커졌다.
금융부문에서 예금은행 수·여신액은 모두 증가해 수신액은 1만1천844억원으로 813억원(7.37%), 여신액은 1만4천940억원으로 698억원(4.90%)이 각각 증가했다.
기업의 운전자금 확충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기업 대출은 990억원(16.10%) 증가했으나 개별 가계대출은 287억원(3.58%), 공공 대출은 5억원(6.62%)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부문에서 토지거래 면적은 160만3천338㎡를 기록, 64만7천720㎡(67.7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원도를 제외한 서울 및 기타 지역의 거주자가 거래 면적 중 74.19%를 매입해 외지인의 거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