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모어 앤드 모어'로 데뷔 후 첫 영어곡 발매
최근 미국 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영어 가사로만 이뤄진 곡을 내놨다.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9집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를 영어 버전으로 편곡해 전날 발매했다.

트와이스는 소속사를 통해 "글로벌 원스(트와이스 팬)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2015년 데뷔 후 한국어와 일본어로 된 앨범을 꾸준히 발매해왔지만, 영어곡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월 트와이스는 미국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후 발표한 미니 9집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00위에 올라 데뷔 이래 첫 빌보드 진입에 성공했다.

트와이스가 지난 9일 개최한 온라인 단독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는 전 세계 126개국의 팬들이 시청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