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터미널 전산 한때 마비…컨테이너 하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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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내 터미널 전산 시스템이 한때 마비되면서 컨테이너 하역에 차질이 빚어졌다.
21일 터미널 운영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외부 공사로 인해 광케이블이 끊기면서 부산신항 내 일부 전산 시스템이 1시간가량 중단됐다.
시스템상 오류로 컨테이너 하역 장소가 지정되지 않자, 한때 트레일러 수십 대가 부두 안으로 진입하지 못한 채 기다리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트럭에 실린 컨테이너에 대한 정보가 터미널 전산망에 입력되지 않아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현재 터미널 운영사 측은 직접 컨테이너 하역 장소를 지정하는 등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터미널 운영사는 "크레인 등 터미널 내부 장비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며 "가덕도 인근에서 있었던 공사로 인해 케이블 선이 끊기면서 전산망이 망가졌고 지금은 거의 복구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1일 터미널 운영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외부 공사로 인해 광케이블이 끊기면서 부산신항 내 일부 전산 시스템이 1시간가량 중단됐다.
시스템상 오류로 컨테이너 하역 장소가 지정되지 않자, 한때 트레일러 수십 대가 부두 안으로 진입하지 못한 채 기다리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트럭에 실린 컨테이너에 대한 정보가 터미널 전산망에 입력되지 않아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현재 터미널 운영사 측은 직접 컨테이너 하역 장소를 지정하는 등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터미널 운영사는 "크레인 등 터미널 내부 장비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며 "가덕도 인근에서 있었던 공사로 인해 케이블 선이 끊기면서 전산망이 망가졌고 지금은 거의 복구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