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공병여단은 집중호우로 지뢰 유입이 우려되는 연천과 포천 지역 37만㎡에 대한 지뢰 탐색 작전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6공병여단, 연천·포천서 폭우로 유입된 지뢰 탐색작전
6공병여단은 산사태 등으로 지뢰 유실 가능성이 높은 남북 공유하천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지뢰 탐색작전 전문 병력 42개 팀 227명을 투입해 지난 6일부터 작전을 수행 중이다.

이들 병력은 모두 20㎏이 넘는 지뢰 보호의를 입고 작전 중이다.

6공병여단, 연천·포천서 폭우로 유입된 지뢰 탐색작전
군 관계자는 "지뢰 탐색 작전이 완료돼야 수해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더위에도 흔들림 없이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