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광주 확진자 4명 추가…워터파크 관련자 3명은 재검사
밤사이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52명으로 집계됐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40대 여성(북구 신용동), 10대 남성(북구 신용동), 30대 남성(남구 임암동)이 확진돼 광주 249∼251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와 2차 접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40대 남성 한 명도 광주 252번 환자로 추가됐는데 이 남성은 대전 확진자 가족이 다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 관련자로 파악됐다.

앞서 중흥골드스파에 방문했다가 전날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3명은 2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재검사를 할 방침이다.

북구 양산동 거주 40대 남성과 10대 이하 남자아이, 북구 용봉동 거주 20대 여성이 민간수탁기관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으나 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확진 판정이 보류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