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오늘 확진자 6명 추가 발생…3명은 광화문 집회 참가자
20일 경북에서 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천 2명, 경산 2명, 칠곡 1명, 경주 1명이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 가운데 경산 2명과 칠곡 1명 등 3명은 광복절에 열린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이다.

김천 2명은 부부 사이로 최근 충남 천안에 사는 친척이 김천을 방문했을 때 만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경주 1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로써 도내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다가 확진된 환자는 9명으로 늘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