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노르웨이, 유럽국가 여행객 자가격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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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와 노르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럽 국가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한 자가격리 등 제한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핀란드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대부분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 14일간의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EU 내에서는 이탈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에서 오는 사람 정도만 유효한 입국 사유 제시, 자가격리 없이 핀란드 입국이 허용된다.
노르웨이도 22일부터 영국, 오스트리아, 그리스, 아일랜드와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오는 모든 이들에 대해 10일간의 격리 조치를 부과할 예정이다.
핀란드와 노르웨이는 그동안 비교적 성공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제어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0일 현재 핀란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천805명, 누적 사망자는 334명이다.
노르웨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62명, 누적 사망자는 262명이다.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핀란드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대부분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 14일간의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EU 내에서는 이탈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에서 오는 사람 정도만 유효한 입국 사유 제시, 자가격리 없이 핀란드 입국이 허용된다.
노르웨이도 22일부터 영국, 오스트리아, 그리스, 아일랜드와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오는 모든 이들에 대해 10일간의 격리 조치를 부과할 예정이다.
핀란드와 노르웨이는 그동안 비교적 성공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제어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0일 현재 핀란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천805명, 누적 사망자는 334명이다.
노르웨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62명, 누적 사망자는 262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