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필리핀서 태풍 발생 가능성…우리나라 영향 여부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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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께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태풍이 발생해 북상할 가능성이 있어 기상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태풍이 발생하면 제8호 태풍 '바비'가 된다.
바비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 북부 지방에 위치한 산맥을 의미한다.
태풍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수축과 확장, 중위도 편서풍 파동의 정도에 따라 진로가 유동적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태풍이 발생한 이후에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필리핀 부근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은 30도 이상의 고온을 유지하고 있다.
고온의 해수면은 태풍에 많은 수증기를 공급할 수 있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을 키운다.
최근 10년(2010∼2019년)간 8월에 발생한 태풍은 평균 4.9개이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1.2개다.
올해 들어서는 이달 중 5개의 태풍이 발생했고 이 중 제5호 태풍 '장미'가 우리나라에 상륙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가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예상 진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태풍이 발생하면 제8호 태풍 '바비'가 된다.
바비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 북부 지방에 위치한 산맥을 의미한다.
태풍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수축과 확장, 중위도 편서풍 파동의 정도에 따라 진로가 유동적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태풍이 발생한 이후에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필리핀 부근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은 30도 이상의 고온을 유지하고 있다.
고온의 해수면은 태풍에 많은 수증기를 공급할 수 있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을 키운다.
최근 10년(2010∼2019년)간 8월에 발생한 태풍은 평균 4.9개이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1.2개다.
올해 들어서는 이달 중 5개의 태풍이 발생했고 이 중 제5호 태풍 '장미'가 우리나라에 상륙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가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예상 진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