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조직위원회 출범
오는 11월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세계화상(華商) 비즈니스 위크(이하 세계화상BW) 조직위원회가 첫발을 뗐다.

창원시는 19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세계화상BW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중화총상회, 부울경중화총상회 등 국내 화상 단체와 두산중공업, 범한산업, 경남은행,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대학교, 창원대학교 소속 인사 25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범대복 부울경중화총상회 회장 등 3인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는다.

조직위원회는 세계화상BW 행사 자문과 의사결정, 지원 역할을 한다.

세계화상BW는 11월 11∼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기계·전기전자·수송기계 등 창원 주력기업, 소비재 중심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교류를 원하는 아세안 주요 화상 기업이 참여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상태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여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행사를 치른다.

경남도, 창원시, 한국중화총상회, 부울경중화총상회가 행사를 주최하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