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과 함께 "경계를 넘어"…예술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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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서펜타인 갤러리와 두번째 협업…'창작 설명서' 공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유명 아티스트들이 '예술작품 창작법'을 공유하는 '두 잇'(do it)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음악을 넘어선 행보를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영국 런던의 서펜타인 갤러리는 방탄소년단이 '두 잇'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에 올랐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두 잇'은 예술가들이 작품 창작법을 담은 '설명서'(instruction)를 관람객에게 공유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도록 하는 글로벌 예술 프로젝트다.
1993년 아트 디렉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가 예술가 크리스티앙 볼탄스키, 베르트랑 라비에와 함께 시작했다.
이후 현대미술가 트레이시 에민,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 행위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등 400명 이상의 예술가가 전 세계에서 참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전시가 제한된 올해에는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가 전개된다.
'세계일주'라는 뜻의 '어라운드 더 월드'(around the world)라는 부제와 함께 구글 아트 앤 컬처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설명서가 공유된다.
온라인에 게재된 방탄소년단의 '두 잇' 메시지는 '경계를 넘은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점과 점을 연결합니다.
선을 잇고 면을 그립니다"라고 안내하며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 '너'와 '나'는 '우리'가 됩니다.
우리의 미래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두 잇' 프로젝트 참여는 방탄소년단이 서펜타인 갤러리와 함께한 두 번째 협업이다.
서펜타인 갤러리는 올해 초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5개 도시에서 펼친 현대미술 협업 프로젝트 '커넥트(CONNECT), BTS'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영국 런던의 서펜타인 갤러리는 방탄소년단이 '두 잇'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에 올랐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두 잇'은 예술가들이 작품 창작법을 담은 '설명서'(instruction)를 관람객에게 공유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도록 하는 글로벌 예술 프로젝트다.
1993년 아트 디렉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가 예술가 크리스티앙 볼탄스키, 베르트랑 라비에와 함께 시작했다.
이후 현대미술가 트레이시 에민,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 행위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등 400명 이상의 예술가가 전 세계에서 참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전시가 제한된 올해에는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가 전개된다.
'세계일주'라는 뜻의 '어라운드 더 월드'(around the world)라는 부제와 함께 구글 아트 앤 컬처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설명서가 공유된다.
온라인에 게재된 방탄소년단의 '두 잇' 메시지는 '경계를 넘은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점과 점을 연결합니다.
선을 잇고 면을 그립니다"라고 안내하며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 '너'와 '나'는 '우리'가 됩니다.
우리의 미래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두 잇' 프로젝트 참여는 방탄소년단이 서펜타인 갤러리와 함께한 두 번째 협업이다.
서펜타인 갤러리는 올해 초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5개 도시에서 펼친 현대미술 협업 프로젝트 '커넥트(CONNECT), BTS'에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