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고수온주의보…경남도 36개 중점해역 어업인에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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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통영 산양 등 도내 일부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해양수산부는 통영 산양 일원과 고성 하이, 진해만 등 해역의 수온이 28℃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해 고수온 주의보를 내렸다.
따라서 도는 도내 36개 중점관리해역 수온 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제공하고, 고수온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31개 해역에는 책임 공무원을 지정하고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양식어류 2억4천500만마리 사육 관리와 출하 등을 관리한다.
또 어업인에게 산소발생기 등 대응 장비와 면역증강제를 보급하고, 고수온 특약 보험 가입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춘근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고수온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 출하, 액화 산소 공급 등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국장은 또 "최근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업인을 위해 도내 양식수산물을 많이 소비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날 해양수산부는 통영 산양 일원과 고성 하이, 진해만 등 해역의 수온이 28℃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해 고수온 주의보를 내렸다.
따라서 도는 도내 36개 중점관리해역 수온 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제공하고, 고수온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31개 해역에는 책임 공무원을 지정하고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양식어류 2억4천500만마리 사육 관리와 출하 등을 관리한다.
또 어업인에게 산소발생기 등 대응 장비와 면역증강제를 보급하고, 고수온 특약 보험 가입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춘근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고수온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 출하, 액화 산소 공급 등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국장은 또 "최근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업인을 위해 도내 양식수산물을 많이 소비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