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심 아파트·교회 등 804면 주차장 무료 개방
전북 전주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 공동주택과 교회 등의 17개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차장을 개방하는 교회는 효자동교회, 노송교회, 우아영생교회, 왕성교회, 예일교회, 광선교회, 평화제일교회, 서머나교회, 전주금암교회, 예은교회, 미담교회, 전주학산교회 등 12곳이다.

또 평화주공3단지아파트, 솔내마을동아아파트, 남양송정아파트, 영창공원맨션, 혁신우미린2단지아파트 등 5곳의 공동주택이 개방된다.

총 804면인 이들 주차장에는 최대 2천만원의 시설개선비가 지원돼 주차장 포장, 도색, 옥외보안등 및 CCTV 설치 등이 이뤄진다.

전주시 관계자는 "저예산으로 주차난 해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