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포스트 코로나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응하는 효과적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 변화를 이끄는 정책, 희망을 나누는 정책'이다.

공모 내용은 ▲ 비대면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 소비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 피해자 지원과 민생안정 아이디어 ▲ 기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고 실현가능한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관악구민이나 관악구 소재 단체·직장·학교에서 활동하는 직장인이나 학생 등이 팀이나 개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다만 선정은 제출자당 한 건만 가능하다.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온라인관악청'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site/365/main.do)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 1인(팀)에게는 100만원, 우수 3인(팀)에게는 각 50만원, 장려 5인(팀)에게는 각 30만원이 지급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금이야말로 지자체가 앞장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다채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적시에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