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길을 서두르는 도쿄 시민들 모습. /사진=AP(연합뉴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1000명대를 보였다.

NHK는 16일 오후 8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1명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5만6926명이 됐다.

일본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엿새 간 1000명대를 기록하다가 10~12일 1000명대 미만으로 감소했다. 그러다가 13일부터 1000명대로 다시 늘었다.

수도인 도쿄도 이날 26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는 1만783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1116명이 됐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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